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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한 정리 20.12.01 학위논문을 4일 안에 모두 마무리해야하는데 이 글을 씁니다. 이럴 땐 역시 안하던 짓을 하는게 제일 재밌습니다.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나봅니다. 앞으로 자기 전에 이렇게 하루를 정리하는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누가와서 보겠느냐만은 그냥 세상에 먼지 하나 남겨보고 싶은 그런 모양새입니다. 나도 나를 잊는데 이렇게라도 남겨두면 미래의 내가 보러와주겠죠. 이 정도로하고 잡니다. 나는 생각보다 더 게으르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게으르다:) 더보기
2018.12.27 1)파이썬 코드에서 터미널 명령 실행하고 변수로 받기2) linux 폴더 내 모든 파일들의 디렉토리 확인하기 (하위폴더 포함)3) linux 용량 확인하기4) cpu 상태 확인하기5) jupyter notebook server로 켜기 더보기
습관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습관은 관성같다. 나의 일과를 마치고 집을 가는 골목엔 피씨방이 있다. 가면 안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리는 그 곳을 향해 가고 있다. 관성이다. 이 관성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 단지 '이제 가지 않겠어!'라는 다짐 하나로 나를 믿기엔 너무 많은 배신을 당해봤다. 이제 이렇게 단순하게는 나를 이길 수도 없으며 나는 더 교묘하고 약삭빠르다. 흠....일단 나를 돌아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나는 무엇 때문에 피씨방을 가고, 피씨방은 내게 어떤 감정과 보상을 주기에 이성보다 본능이 먼저 그 곳을 향하는 걸까. 내가 매력을 느끼는 것은 무엇인 걸까. (1) 우월감 : 나는 오버워치라는 게임을 좋아한다. 상대방이 나의 결정타에 아웃되는 그 순간에 느껴지는 그 우월감이 좋은 거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