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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나의 흔적

고향에서 올라온 김치와 반찬들이 새삼 맛있다.
어느 덧 집을 나와 산지 10년이 넘어가는데 날이 갈수록 부모님의 존재가 어찌 그리 컸는지
그리고 그 큰 감사를 이제야 조금씩 느끼는지.
어머니가 정성스레 챙겨주신 황태구이 하나를 구워 저녁반찬으로 먹으니 맥주가 땡긴다.
그러나 학위 논문이 코앞으로....절제....12월만 끝나라

<한줄평>
집밥이 최고다.